G05-7182802122

한국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국내 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1-11 09:33 KRD7
#닛산 #디젤 SUV #캐시카이 #1.6리터 디젤 엔진 #무단 변속기
NSP통신-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11일, 닛산 브랜드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를 공식 출시했다.

캐시카이는 2007년 첫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은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에 출시되는 캐시카이는 올해 초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모델로 2014년 상반기 유럽 시장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소개됐다.

NSP통신-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캐시카이는 도심형 SUV…디자인, 첨단 안전 기술, 퍼포먼스 혁신적인 진화

G03-9894841702

캐시카이는 디자인, 첨단 안전 기술, 퍼포먼스에 있어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궁극의 도심형 SUV(The Ultimate Urban SUV) 모델이다.

출시 직후 영국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수상, 유로 엔캡(Euro NCAP) 테스트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 등 상품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캐시카이는 최고출력 131/4000(ps/rpm), 최대토크 32.6/1750(kg.m/rpm)의 1.6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매뉴얼 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세련되고 매끄러운 주행성능은 물론, 공인연비 15.3km/ℓ(도심 14.4km/ℓ, 고속도로 16.6km/ℓ)의 탁월한 효율성까지 확보했고 특히,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다.

닛산 디자인 유럽(Nissan Design Europe)에서 창조한 캐시카이의 디자인은 SUV 특유의 넓은 시야와 넉넉한 실내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패밀리카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급 최고 수준인 2645mm의 휠베이스와 함께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 룸과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트렁크는 총 16가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혁신적인 듀얼 플로어 시스템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리어 램프 같은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 룩을 적용,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NSP통신-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한편 닛산은 캐시카이를 첨단 안전 기술,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사양(S/SL/Platinum)으로 출시하고 가격은 S 모델 3050만원(VAT 포함), SL 모델 3390만원(VAT 포함),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VAT 포함)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