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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기락 기자 = 현대·기아차의 투싼과 스포티지 연료전지자동차(FCV)가 미국을 횡단한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투싼과 스포티지 연료전지자동차가 미국 동부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 LA까지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범 운행은 ▲BMW 7 하이드로젠, ▲닛산 엑스트레일 FCV, ▲토요타 하이랜더 FCHV 등 9개 자동차 회사의 수소자동차가 참가했다.
워싱턴에서는 현대 투싼 연료전지차 2대와 기아 스포티지 연료전지차 1대가 전시 및 시승 행사에 참여해 총 1,000여명의 관광객 등 일반인들이 관람했다. 또 그 중 100여명은 직접 투싼 연료전지차를 시승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을 독자 개발해 탑재한 투싼 연료전지자동차 2대를 통해 주행 성능과 내구성 검증 기회로 활용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2004년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5년간 미국 에너지부에서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운행 프로그램에 5년째 참가하고 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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