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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18일 7년만에 ‘토이’ 정규 7집 발매 확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11-04 10:58 KRD7
#유희열 #토이

성시경·김동률·이적·다듀·선우정아 등 협업 참여 ‘기대감↑’

NSP통신- (KBS)
(K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 뮤지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인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발매일이 오는 18일로 결정됐다. 지난 2007년 발표된 정규 6집 앨범 ‘땡큐(Thank you)’ 이후 7년 만이다.

4일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토이’의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객원가수로 참여할 성시경 김동률 이적 다이나믹듀오 선우정아 등 1차 라인업도 확정해 공개했다.

특히 이들 중 성시경과 이적을 제외한 나머지 아티스트들은 ‘토이’와의 첫 앨범 콜라보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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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규 7집 앨범 발표로 온라인 음원차트를 싹쓸이 한 김동률과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상’과 ‘최우수 팝 음반 부문 상’을 거머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 등 최강의 뮤지션들과 토이의 감성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주목하게 한다.

또한 감성 뮤직을 대표해 온 토이가 협업 파트너로 힙합뮤지션 다이나믹 듀오를 파격적으로 선택해 선보일 음악에 대한 궁금증 역시 기대하게 한다.

앞서 성시경은 토이 5집 수록곡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수록곡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불렀으며, 이적은 토이 5집에 실린 ‘모두 어디로 간 걸까’에 참여해 당시 서정적 보컬과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또 한 번의 입맞춤은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이 7집 앨범에는 공개된 라인업 외에도 새로운 조합의 보컬들을 포함해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테나뮤직 측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이는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로 지난 1994년 1집 앨범 ‘내 마음 속에’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2집 ‘유희열(YOUHEEYEOL)’, 3집 ‘프레젠트(Present)’, 4집 ‘어 나이트 인 서울(A Night in Seoul)’, 5집 ‘페르마타(Fermata)’, 6집 ‘땡큐(Thank you)’ 총 6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이 앨범들은 수십 만 장의 판매고를 각각 올리기도 했다. 특히 대표적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해 온 토이는 앨범 발매시기와 맞물린 동시대인들의 사랑과 우정, 청춘을 노래로 담아 많은 공감을 갖게했다.

현재 유희열은 현재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방송 예정인 SBS ‘K팝스타 4’의 심사위원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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