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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완성차 판매 평균 증가율 6.38%…기아차 ‘-0.36%’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1-03 22:57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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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완성차 5사의 10월 판매 평균 증가율이 전월대비 6.38%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차(000270)만 유독 -0.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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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기아차는 10월 판매는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파업영향으로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국내공장 생산량이 큰 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그룹사인 현대차의 10월 판매는 전월대비 10.59% 증가했고 이는 국내 완성차 5사의 평균 증가율 6.38%를 4.21%p 앞지른 수치다.

국내 완성차 5사중 10월 판매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는 르노삼성차로 전월대비 무려 33.3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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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10월 내수 판매실적은 New SM7 Nova의 판매신장과 SM5 디젤의 꾸준한 인기 및 QM3 물량 일부가 해소된 상태에서 수출실적도 전년 동월 대비 98.1%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전월대비 10월 판매는 완성차 5사의 평균 증가율보다 5.14%p 낮은 1.24%에 그쳤고 쌍용차의 판매 증가율은 완성차 5사의 평균 증가율보다 4.09%p 높은 10.47%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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