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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2014년도 원전 지역개발사업으로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원전 지역개발사업은 도비 1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예산으로 일로읍 복룡리에 위치한 회산백련지 일원에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새로 조성되는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은 캐러밴, 방갈로, 황토방, 야영장 등의 숙박시설과 관리실, 샤워실, 화장실, 오폐수처리시설, 체육시설, 기타 공공편의시설을 갖추고 운영될 예정으로 연간 7만여 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회산백련지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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