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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쿠스 후속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 실루엣 공개

NSP통신, 하영선, 2008-08-18 17:33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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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출시

NSP통신

(DIP통신) = 현대차가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8일 대형 세단 에쿠스 후속 모델인 VI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내년 2월경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3.8 람다(λ)엔진과 4.6 타우(τ)엔진이 장착된 모델 출시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3.8리터급과 5.0리터급의 리무진 모델도 별도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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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쌍용차 체어맨 W,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배기량 5000cc급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VI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5160*1900*1495mm로 에쿠스 대비 전장 40mm 전폭 30mm 전고 15mm가 각각 크다.

VI는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했으며, 외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강조된 파월풀한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해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맞췄으며,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눈에 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대형 휠과 긴 보닛, 짧은 트렁크 리드의 이미지는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내년 2월 플래그쉽 모델인 VI의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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