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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韓-사우디 경제협력 방안 논의”(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안녕하십니까.
10월 31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대한 제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제조업체에 보고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6척을 나포했습니다.
[뉴스1] 정치 박근혜 대통령, 韓-사우디 경제협력 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알 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 등 경제 관계 장관들을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나 건설분야뿐만아니라 이제는 보건의료나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에서 열리는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기업들 간에도 활발하게 교류가 이뤄지면 양국의 경제협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 자세르 장관은 방한 때마다 한국의 발전 성과에 항상 놀라고 있다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2] 경제 산업부, 중대 제품사고 발생 시 보고 의무화 추진
중대한 제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제조업체에 보고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품 결함 여부와 관계없이 사망이나 전치 4주 이상 부상 사고 등이 일어난 제품은 반드시 관계 기관에 보고하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의 제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더라도 제품에 결함이 없다고 제조업체가 판단하거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보고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이 개정안이 연내에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하반기에 시행됩니다.
[뉴스3] 경제 애플 아이폰6 출시...출고가 78만 9800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을 보면, 아이폰6 16기가바이트 제품은 78만 9,800원, 64기가는 92만 4천 원, 128기가는 105만 6천 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습니다.
아이폰6플러스 16기가바이트 제품은 92만 4천 원, 64기가는 105만 6천 원, 128기가바이트는 118만 8천 원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은 10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뉴스4] 사회 제주해경, 불법 中어선 6척 나포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6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중국어선들은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면서 어회량을 축소 기재하거나 조업일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어선은 지난 27일부터 우리측 EEZ 해역에 들어가 갈치와 조기 등 9000여 kg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10월 31일 주요뉴스브리핑 김승한이었습니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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