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준공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4-10-31 14:04 KRD7
#POSCO(005490) #광양제철소
NSP통신-권오준 포스코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준공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김동언 기자)
권오준 포스코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준공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김동언 기자)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는 31일 오전 4열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양 4열연공장은 그 동안 해외 엔지니어링사에 의존하던 데서 탈피해 초기 단계부터 주요 그룹사들과 함께 하드웨어 핵심설비인 가열로와 압연설비, 권취설비 등은 포스코건설에서 소프트웨어 해당설비인 제어 및 전기설비를 포스코ICT 에서 전담하는 등 포스코와 그룹사가 자력으로 설계하고 건설해 100% 독자적 엔지니어링 역량을 완성했다.

4열연공장에서 생산되는 330만 톤의 제품은 대부분 포스코 해외 자동차강판 생산 법인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사에 맞춤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국내시장에 공급되는 제품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G03-9894841702

포스코는 광양 4열연 공장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들의 신차 모델 초기 개발에도 적극 동참해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적극 선도하는 등 고객지향의 솔루션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넘버원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작사와 시공사 등 본 프로젝트 참여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4열연 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이 가능했다”며"광양 4열연 공장 준공으로 고급 자동차강판과 고기능 강재 시장에서 포스코의 주도적인 포지션을 지속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 하우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권오준 포스코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및 관계자들이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김동언 기자)
권오준 포스코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및 관계자들이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