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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독도’ 고종황제 칙령선포 114주년 기념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29 15:21 KRD7
#독도사랑회 #독도 #고종황제 칙령선포 #우산국 편입 #길종성
NSP통신-독도 사랑회 청소년 봉사단장인 고양시 가좌고등학교 2학년 이예진 양이 독도에 대한 고종황제의 칙령 41호를 낭독하는 가운데 뒷줄의 임형선 고양시의원(왼쪽)과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오른쪽)이 경청하고 있다.
독도 사랑회 청소년 봉사단장인 고양시 가좌고등학교 2학년 이예진 양이 독도에 대한 고종황제의 칙령 41호를 낭독하는 가운데 뒷줄의 임형선 고양시의원(왼쪽)과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오른쪽)이 경청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독도사랑회가 지난 25일 독도에 대한 고종학제 칙령 114주년째와 독도의 우산국 편입 150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 이하 독도사랑회)는 독도의 날인 지난 25일 고양시 일산 문화 광장에서 가수 정광태 씨의 사회로 시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에 대한 고종황제 칙령 114주년과 우산국 편입 150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회 길 이사장은 축사에서 “독도의 날 법안은 아직도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안타깝다”며 “고종황제 칙령이 반포한 날인 10월 25일은 국가 기념일로 지정 돼 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억하는 날이 돼야지 시민단체의 행사로만 끝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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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고양시를 대표해 참석한 임형선 고양시의원은 “독도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에 마음의 분노를 느끼며 독도는 우리 국민모두 함께 지켜야할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왼쪽부터] 고종황제 칙령선포 114주년 기념식 행사에 학생대표로 참석한 고양시 가좌고등학교 2학년 이예진 양, 학생대표인 고양시 중산고등학교 2학년 조원진·고양시 영훈국제 고등학교 3학년 유승현 군.
[왼쪽부터] 고종황제 칙령선포 114주년 기념식 행사에 학생대표로 참석한 고양시 가좌고등학교 2학년 이예진 양, 학생대표인 고양시 중산고등학교 2학년 조원진·고양시 영훈국제 고등학교 3학년 유승현 군.

청소년 봉사단장으로 참석한 고양시 가좌고등학교 2학년 이예진 양은 고종황제가 독도에 관해 선포한 칙령 41호를 낭독했고 학생대표로 나선 고양시 중산고등학교 2학년 조원진 군 및 고양시 영훈국제 고등학교 3학년 유승현 군은 ‘일본에 경고하는 글’을 낭독하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했다.

NSP통신-고종황제 칙령선포 114주년 기념식 행사장 모습
고종황제 칙령선포 114주년 기념식 행사장 모습

한편 고양시 저동고등학교 어머니봉사단(단장 윤영아)과 독도사랑회 임원(상임위원 최현경) 등은 고양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독도의 날을 홍보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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