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클라라(28. 본명 이성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로 선정돼 화제다.
28일 미국 패션 매거진 ‘모드(MODE)’가 발표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에 따르면 클라라는 1위에 오른 미국 모델 겸 배우인 타니아 마리 커린지(Tania Marie Caringi)의 뒤를 이어 2위에 등극했다.
모드는 이번 클라라 2위 선정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모드 매거진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에 한국에서 영화, 모델, 배우, 가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면서 보여준 밝고 다양한 이미지가 미국 심사위원단에게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느낌을 갖게해 많은 득표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클라라에 이은 3위는 독일 출신 모델 크리스티나 마리아 사라컷(Cristina Maria Saracut)이 차지했고, 그 뒤로 4~10위까지는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브라질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Alessandra Ambrosio)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팝가수 비욘세(Beyonce) △남아공 모델 캔디스 스와 네포엘(Candice Swanepoel) △브라질 모델 겸 배우 아드리아나 리마(Adriana Lima)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순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클라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선정과 관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좋은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 이번 기회로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부족하지만 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 세계 미녀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대박 축하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다음엔 꼭 1등해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흠잡을데 없이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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