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중 의료교류 활성화에 광양서울병원이 나선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0-28 11:02 KRD7
#광양서울병원 #광양시 #광양제철소 #통영 #하동
NSP통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서울병원(이사장 오원혁)은 지난 22일 중국 룡정시 인민병원과 진료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중 의료교류의 물꼬를 텄다.

28일 광양서울병원에 따르면 중국 룡정시 인민병원 류해림 병원장, 이기철 부원장과 광양서울병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지속적인 진료지원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상호진료지원을 바탕으로 양국의 의료기술과 정보교류를 비롯한 공동의학연구 및 지원, 인적교류를 통한 의료시설 개방, 체계적인 협진진료,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G03-9894841702

또한 올해 중으로 광양서울병원의 의료기술인 어깨와 무릎, 척추 관련 습득을 위해 중국측 정형외과, 신경외과의사를 파견해 수술집도에 참여키로 했으며 한국에서 수술을 원하는 환자를 발굴해 직접 의뢰키로 약속했다.

또 섬진강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광양항, 광양제철소 등을 바탕으로 상호 의료관광 상품의 공동개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국 륭정시 인민병원은 아주대학병원과 고신대병원, 대우병원, 통영서울병원에 이어 광양서울병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2만305㎡부지에 2만4199㎡ 규모의 건물로 256병상과 27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8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에 개원한 광양서울병원은 광양 시내 시설 및 기관들과의 협약 외에도 순천, 여수, 하동군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 지역까지 관리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