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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의식 없이 중환자실…소속사 “패혈증 진단 못들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10-23 22: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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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해철 트위터)
(신해철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급작스럽게 쓰러져 심폐소생술까지 받은 가수 신해철(46)이 중환자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주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신해철이 오늘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3시간동안 복부응급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깨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신해철의 수술이 다 끝나지 않아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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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또 이 날 한 매체가 보도를 통해 제기한 ‘패혈증’에 대해 “병원 측으로부터 패혈증 진단을 전달 받은 바 없다 게 없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전 가슴과 복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오후 1시쯤 심정지되는 위급 상황을 맞은 바 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의 일부가 좁아져 막히는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계속적으로 가슴과 복부에 통증을 느껴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을 쓰러뜨린 원인으로 제기된 패혈증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우리 몸이 감염되면서 심각한 전신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빠른 시일 내에 받지 못하면 신체 각 부분의 기능 장애와 쇼크 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신해철 중환자실 소식에 네티즌들은"신해철 중환자실, 너무 안타깝다", “신해철 의식도 없이 중환자실에 누워있다니 가슴이 먹먹”, “신해철 중환자실, 장협착증 수술을 대체 어떻게 한거야”, “신해철 중환자실, 의료사고야? 패혈증 정말 무서운 병인가 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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