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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동차 생산, 전년보다 8.7% 떨어져

NSP통신, 김기락 기자, 2008-08-08 17:33 KRD1
#로체이노베이션 #모닝 #keyword3 #내수 #수출

파업으로 인해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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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기락 기자 = 자동차 업체들의 부분 파업과 여름휴가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감소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www.kama.or.kr)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 생산 규모가 총 25만8004대를 기록해 전년동월(총 28만2542대)보다 8.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7월 내수는 기아자동차의 로체 이노베이션 신차 출시와 모닝 등 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보다 5.1% 늘어난 10만7587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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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동유럽과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물량 생산 감소로 전년동기보다 6.6% 줄어든 18만9956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홍보팀 구희철 과장은 “현대와 기아, GM대우 등의 부분 파업과 여름휴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7월 생산이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이유는 자동차 업체들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공급차질이 가장 컸다”라고 말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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