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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7일 공장 운영에 사용할 목적으로 동종업체 공장에 보관 중이던 간고등어 제조용 가구 300개 가량을 훔친 혐의로 O수산 종업원 A(55)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9월 27일 오후 6시 25분쯤 사하구 구평동의 한 냉동공장 지하 물류창고 내에서 보관 중이던 간고등어 제조용 가구 300개, 시가 350만원 상당을 공장운영에 사용할 목적으로 포터 차량에 적재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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