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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영식·김홍두·우영택 의원 5분 자유발언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13 18:41 KRD7
#고양시 #의회 #김영식·김홍두·우영택 #대곡-소사 복선 전철사업 #금정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13일 개최된 제1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김영식·김홍두·우영택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진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SP통신-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제1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제1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고양시와 서울 및 수도권 도시와의 연계교통망이 부족해 지역경제 및 지역균등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2017년 완공 예정인 ‘대곡-소사 복선 전철사업’의 경우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정지원금의 지자체 부담금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히고 고양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또 김 의원은 “대곡역세권의 복합 환승센터는 GTX, 3호선전철, 경의선, 소사선, 교외선 등이 집중된 서북권의 교통 핵심 거점으로 대곡역에서 백석동까지 역세권은 교육, 문화, 예술, 상업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게 된다”며 “이와 발맞춰 별도의 전용궤도와 역사시설의 설치가 불필요해 기존 경전철과 다른 ‘노면전차 트램’을 식사동, 풍동, 백석동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고양시의회 김홍두 의원이 제1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김홍두 의원이 제1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김홍두 의원은 “금정굴 사건이 고양지역이 북괴군 점령 하에 친북부역 활동 부역자들 치안대에서 색출해 수사하던 중 처형된 사건으로 진실화해위원회 결정문과 법원 판결문에 해당 유해에는 부역혐의자와 그 가족이 포함되어 있다”며 “유해가 무고한 양민이 아니며 금정굴에서 처형된 인사는 친북 부역 혐의자로 이에 대한 생존 태극단원 등의 구체적 증언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진실화해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신뢰할 수 없지만 이를 인정하더라도 금정굴 유족들은 국가를 상대로 이미 피해보상 받았으므로 금정굴 유해는 금정굴 인권 평화재단에서 인수·안치해야 하며 안행부에서 전국단일 위령시설을 국가사업으로 검토 중인바 더 이상 고양시에서는 금정굴 사건 관련 지원조례 제정, 평화공원 조성, 유해 안치 등이 논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고양시의회 우영택 의원이 제1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우영택 의원이 제1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의회 우영택 의원은 “고양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가 불과 두 달 후인 12월 7일부터 시행되며 이는 20년에 가깝게 운영되던 독립채산제방식의 청소업무가 대행제체로 변경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중요한 준비사항이 산적해 있다”며 그러나 “집행부서에서 대행체제 전환을 위해 원가용역기관에 원가산출을 의뢰 중인데 내년도 대행체제 예산을 수립하고 있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대행체제 예산이 과연 적정하고 타당하게 산출됐는지 의문이 드는바 이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 한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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