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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전북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지난 1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완주군 각 마을에 설치된 마을 방범용 CCTV의 정상작동 여부 및 카메라 화소상태와 CCTV 각도를 점검하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내는 현재 총 491개 마을 중 194개 마을에 완주군청의 지원을 받아 마을방범용 CCTV 480대를 설치 운용 중으로 농촌마을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장열 생활안전과장은"농촌마을의 특수성과 최근 범죄의 광역화 기동화로 인해 CCTV를 활용한 범죄예방과 검거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고장․불량 CCTV 확인과 민간설치 CCTV를 활용할 수 있도록 파악 등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혔다.

또한 마을방범용 CCTV는 완주군청의 예산지원 50%와 마을단체기금 50%의 예산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 완주군청의 예산 6천만원을 지원받아 43개 마을 94대를 설치했다.

마을방범용 CCTV의 농촌마을 절도 예방 등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만큼 완주군청과 협의하여 내년에도 마을 방범 CCTV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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