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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기락 기자 = GM대우자동차(대표 마이클 그리말디)가 ‘경제 운전 캠페인(Eco-Driving Campaign)’을 대대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 운전 캠페인은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환경 운전법을 제시해 소비자의 얇아진 지갑 뿐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캠페인이다.

GM대우는 경제 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 (http://eco.gmdaewoo.co.kr)에서 내달 말일까지 알뜰 운전자를 지칭하는 ‘에코 드라이버 10만명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운전습관과 연비 지수 테스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 알뜰 운전법에 대한 상세 소개 자료도 준비돼 있다.

또 고객이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를 방문, 이벤트 참여시 100원의 환경 기부금이 자동 적립, 1000만원이 모이면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해 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GM대우는 홈페이지를 방문, 테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게임기(닌텐도 WiI, PSP), MP3 플레이어(아이팟 나노 4GB),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M대우는 내달 1일부터 자사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출고시 알뜰 운전법 및 차량관리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 가이드 리플렛(Leaflet)을 제작해 지급할 예정이다.

GM대우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고유가 극복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7월에 이어 8월까지 승용 전 차종에 대해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토스카 프리미엄 6와 윈스톰, 윈스톰 맥스 구매고객이 GM DAEWOO 삼성카드, GM DAEWOO 롯데 오토카드, 외환 오케이 세이버 카드로 SK 또는 에스오일에서 주유시 6개월간 리터당 1천원을 추가로 할인(월 100리터 한도)해 주고 있다.

GM대우 마케팅본부 이현일 전무는 “고유가를 이겨낼 수 있는 중장기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GM대우는 지난 7월 2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경제 운전 캠페인 발대식 및 친환경 알뜰 운전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인 운전습관 및 연비개선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경제 운전의 효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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