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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뉴-담양 비전위원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민선 6기 담양군의‘제2차 뉴-담양플랜’을 견인하고 군정 각 분야에 대한 자문과 평가를 실시할 ‘뉴-담양 비전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담양리조트에서 제3기 뉴-담양비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함께 군정 운영방향 보고, 위원회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뉴-담양 비전위원회’는 4개 혁신영역, 8개 융합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과업중심의 혁신 T/F팀 형태로 꾸려져 6개월 단위로 업무를 추진한 뒤 종료 시 팀별로 다른 과제를 부여받아 추진하게 된다.

이 가운데 4개 분과는 군정 주요정책의 자문과 평가를 위해 ▲자치기반 ▲경제기반 ▲사회기반 ▲생태기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병완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를 제3기 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을 비롯해 위원 31명을 위촉했으며, 부위원장은 위원장의 추천으로 선발하는 등 각 분과별 위원장을 새로 선출해 구성됐다.

특히 뉴-담양 비전위원회는 군민과 전문가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은 물론 대한민국 농촌혁신 담양모델 마스터 플랜과 9대 핵심정책 세부 이행계획 마련 및 집행 자문 등 민선 6기 3대 목표(소득 3만, 인구7만, 관광객 700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를 위해서는 풀뿌리 경제 기반육성 등 당면한 현안사안들이 많다”며 “앞으로 분과위원회 별로 뉴-담양플랜을 실천하고 담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고 조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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