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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GM 트래버스, 큰 덩치에 비해 연비 만족도 ‘굿’ 대형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16 16:32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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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GM 트래버스 (사진 = 강은태 기자)
GM 트래버스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쉐보레(Chevrolet)가 커다란 덩치에 비해 연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좋은 대형 SUV 차량인 GM 트래버스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GM 트래버스 모델은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 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8.3km/ℓ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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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북 강변도로와 자유로를 통해 파주시 임진각 주변 191.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91.0km를 평균속도 43km/h로 시승한 후 체크 한 GM 트래버스 모델의 실제 연비는 너무나 놀랍게도 10.3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191.0km를 평균속도 43km/h로 시승한 후 체크 한 GM 트래버스 모델의 실제 연비 10.3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191.0km를 평균속도 43km/h로 시승한 후 체크 한 GM 트래버스 모델의 실제 연비 10.3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GM 트래버스의 실제 연비 10.3km/ℓ는 공인 복합연비 8.3km/ℓ보다 무려 2.0km/ℓ 더 효율적인 기록이어서 커다란 덩치와 공차 중량 약 2.5톤을 생각할 때 연비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

특히 GM 트래버스를 처음 마주할 때 들었던 걱정 중 하나는 누구나 저렇게 큰 육중한 크기를 움직이려면 연료가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실제 시승해보니 연비에 대한 염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성능 체크

GM 트래버스에는 지엠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의 1열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이 탑재돼 있다.

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탑재돼 있고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시승 내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특히 주행속도를 설정하면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정차·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이나 4대의 카메라로 차량 외부를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등은 거대한 크기가 무색한 정도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했다.

NSP통신-GM 트래버스 (사진 = 강은태 기자)
GM 트래버스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GM 트래버스를 시승해보니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GM 트래버스는 커다란 덩치와는 다르게 강력한 힘으로 차량을 움직이기에 아주 쉬웠고 승차감, 정숙성, 안정성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고 특히 연비 만족도는 커다란 덩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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