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신간읽어볼까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 한 채…빅데이터로 최적 지역 타이밍 확인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0-09-07 16:03 KRD7
#신간도서 #저평가된아파트 #알짜아파트 #빅데이터투자 #제이크차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인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 한 채(저자 제이크 차, 출판사 이레미디어)는 수많은 자료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경제지표 10가지를 알기 쉽게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어떤 지역을 선택해야 할지 비교 평가를 통해 현명하게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젊은 신혼부부부터 은퇴 후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장년층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해법을 담았다.

G03-9894841702

지난 7월 10일 이번 정부에서만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에도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는 이미 동조화돼 있다. 정부의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경제를 분석해서 수요와 공급, 유동성 증감 등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실제 원리를 알아야 한다. 특히 부동산 규제의 시기에는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평가된 알짜 매물이 급매로 나올 수 있다.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 한 채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는 요인들을 분석했다.

또한 고수들만의 전략도 함께 엿볼 수 있다. 2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택을 매매하는 올바른 기준을 알려준다. 꼭 살펴봐야 할 10가지 경제지표를 정리했다.

3장은 2023년까지 사고팔 지역을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4장은 지역마다 실전 사례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집값을 예상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5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정책을 비교해서 살펴보고 실거주자와 투자자를 위한 매수·매도 전략을 다루었다. 6장은 저자만의 실전 꿀팁, 아파트 단지를 선택하는 4가지 기준과 답사를 제대로 하는 3가지 방법, 그리고 비용을 반으로 절감시키는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정리했다.

정보화 시대에 투자 지역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투자자 쏠림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수익률을 높이고 싶다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구매하고 싶다면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빅데이터 분석 없이 그저 발품만 팔아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분양권·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한 지역을 주시해야 한다.

제이크가 제시하는 ‘순환주택 시세링크 모멘텀 투자’ 기법은 지도에 각각의 데이터를 입혀서 입지에 따른 주택을 제대로 비교해서 평가한다. 더불어 빅데이터로 최적의 투자 시기까지 정한다.

이 책은 수많은 자료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경제지표 10가지를 알기 쉽게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사람들의 심리를 알 수 있는 ‘변동성지수’, 전 세계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OECD 세계 경기선행지수’와 ‘GDP 연간 성장률’, 대중들의 소비 심리를 알 수 있는 ‘유동성지수’와 ‘소비지수’, ‘달러-원 환율’,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등.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지 300여 개의 그래프와 도표 등등 풍부한 자료를 이용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올바른 데이터 분석법으로 자신이 매매할 주택의 지역과 아파트를 선정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가 직접 만든 ‘순환주택 시세링크 모멘텀 투자’ 기법은 지도에 각각의 데이터를 입혀서 입지에 따른 주택을 제대로 비교해서 평가한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고수들만의 투자 전략이다.

아직 2030년까지 가구당 인구수는 주택 투자를 하기에 충분하다. 인허가 실적과 분양 공급 물량 등의 데이터가 2030년까지 전부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앞으로 3년, 2023년까지 많은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주요 지표들을 살펴보고 수요와 공급을 객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구축 아파트나 구축 주택이 오래되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재개발을 진행한다. 이러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분양권의 형태를 거쳐서 신축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시간이 흐르면 신축 아파트도 준신축 아파트가 되고 또다시 구축 아파트가 된다.

이렇게 주택도 순환 구조를 갖고 돌고 돈다. 이런 과정 속에 수많은 기회가 있다. 일반적으로 재개발 지역은 재개발끼리, 분양권도 분양권끼리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재개발 매매환산가’ 즉, 현재 매물의 시세를 직접 환산해서 주변에 있는 분양권, 재건축, 신축 아파트, 준신축 아파트, 구축 아파트를 함께 비교 평가할 수 있다.

자신이 매매하려고 하는 그 지역의 모든 순환주택을 함께 비교한다면 저평가된 알짜 주택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제이크가 제안하는 ‘순환주택 시세링크 모멘텀 투자’ 기법을 통해 최적의 타이밍 또한 알 수 있다.

한편 저자인 제이크 차는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서 3년 만에 순자산을 10배 이상 키웠다. 물론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는 국내외 주식, 비트코인, 각종 투자 및 사업 등 여러 분야에 투자했었다. 하지만 이 모든 투자 방법 중에 부동산 투자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결과를 나타냈다. 제이크는 ‘발품’이라는 네이버 부동산 카페에서 강의도 했던 저자다. 알짜 정보를 수강생들에게 알려주어 큰 호응을 받았고 책 제의까지 받아 기획했다고 한다.

그는 ‘순환주택 시세링크 모멘텀 투자’ 기법을 활용해 저평가된 주택만 쏙쏙 골라낸다. ‘내가 살 아파트’가 적정 가격인지를 알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도에 데이터를 입혀서 입지에 따른 주택을 제대로 비교해서 평가한다. 이 방법은 절대 실패할 수 없는 고수의 투자 기법이다.

제이크는 미국의 홈스테이 및 임대주택 레지던스에서 생활하며 부동산 소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유학할 때 대부호들의 부동산 투자 습관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부자들의 경제관념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외국에서 몸소 느낀 부동산 투자 마인드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고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멘토들을 찾아다니며 투자를 배웠고 부동산 전문 투자자로 도약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