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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볼까

그레이프랩, 친환경 종이로 만든 향기나는 플라워박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4-30 12: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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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레이프랩)
(그레이프랩)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친환경 종이로 만든 향기나는 플라워박스 D.I.Y 키트를 출시했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에 고마운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리는 꽃은 예쁘지만 빨리 시들어 오래 보기 힘든 아쉬움이 남는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친환경 꽃을 선물해 감사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자라는 테마로 플라워박스 D.I.Y 키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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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은 마음을 담아 직접 꽃꽂이해 나만의 플라워박스를 선물할 수 있다. 박스를 열면 향기와 함께 우리 민화의 종이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팝업 스타일로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드는 재생지가 고체 디퓨저와 만나 시들지 않는 향기 나는 꽃으로 재탄생했다.

나무를 베지 않는 종이를 사용하기 위해 종이 꽃은 100% 친환경재생지로, 봉투는 사탕수수 섬유로 만들어 100% 친환경 비목재지를 사용했다.

특히 사탕수수 섬유는 석유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100%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며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주는 종이로 만들었다. FSC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유럽연합 어린이 완구 안전 기준 인증도 통과해 어린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하다.

박스 안에는 우리의 옛 민화에서 발견한 은은한 아름다움을 주는 열아홉 송이 우리꽃으로 구성돼 있다.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플라워박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버려지는 자원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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