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한 때 전국을 유행어로 중독시킨 주인공 ‘크랩버거’를 떠오르게 하는 ‘크랩 얼라이브 버거’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2종으로 석 달간만 한정 출시한다. 지난해 롯데리아가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출시했던 것에 이어 이번 얼라이브는 얼마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도 주목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신 메뉴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산물인 ‘게’를 활용해 제품을 기획한 제품으로 통째로 씹어먹는 부드러운 소프트쉘크랩 한 마리를 그대로 튀겨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 패티 위 원물 튀김을 올려 한 입 가득 진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구성은 매운 맛과 블랙페퍼 맛 2종이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제품 광고모델로 연예계 대표 낚시광으로 유명한 배우 이덕화를 섭외해 과거 크랩버거의 배우 신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서 이덕화 배우는 “게~ 맛있어”라며 마치 과거 신구 배우의 질문에 답하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대사를 펼쳤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트랜드와 니즈를 위해 꾸준하게 시즌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크랩 얼라이브버거도 반응에 따라 정식 제품으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로봇 청소기와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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