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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사진 = 소공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 이하 소공연)가 소상공인 전문 제4인터넷은행 설립 추진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소공연은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전문은행 어떻게 가야하나?’ 주제의 소상공인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내는 등 소상공인 전문 제4 인터넷 은행 설립 추진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현재와 같은 단속적인 금융지원정책만으로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포용적 금융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정책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공동선을 구축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종학 소공연 경영본부장은 “소상공인이 금융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설립을 정부에 요구하고 지금까지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제4 인터넷 은행 설립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기념사진 (사진 = 소공연)

한편 소상공인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국회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세희 의원(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과 강준현 의원(정무위 간사), 김원이 의원(산자중기위 간사), 김승원 의원, 김한규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또 이번 간담회 좌장은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조재박 네이버파이낸셜 부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 주민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이종학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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