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서 “정부, 소상공인 기본법 검토중”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1-17 12:45 KRD2
#홍남기 #경제부총리 #소상공인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NSP통신-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찾았다. (양채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찾았다. (양채아 기자)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7일 11시 30분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은 홍 부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탄력 근로제, 현장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의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가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03-9894841702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모두발언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은 지원과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중요한 경제주체지만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의 일부로 여겨졌다”며 지금까지 사회·경제적 정책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됐다고 발언했다.

이어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자영업을) 독자적인 산업정책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발언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이 자기고용노동자로 인식하고 독립적 정책 영역으로 삼는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여러 차례 소상공인 대책이 나왔지만 매번 실효성이 부족했다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하기에 미흡한 면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 회장은 “최근에 소상공인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부족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임기응변 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해 소득주도성장 추진 과정에 의도치 않게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조정·보완해 가길 바란다며 “오늘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소상공인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큰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은 우리경제에 중요한 중심 축 중 하나”라며 소상고공인이 경제주체로서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연말까지 정부는 다섯차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시행했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처음 마주하는 자리로 현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려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 홍 부총리는 “정부가 소상공인을위한 기본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 국회에서 이 법이 마련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이 체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이 사각지대 없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발언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마치며 “모든 정책을 수립하면서 부진한 원인을 제대로 진단해야 효과적인 정책이 나온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