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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비 확보 위해 총력 행보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23 11:36 KRD7
#담양군

2015년 주요 현안사업 들고 기획재정부 방문

NSP통신-담양군청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청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내년도 군정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1, 2차 심의에서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관련해 이기환 부군수를 비롯한 예산담당, 업무담당자 등 4명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에 이어 이 날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도농 복합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추진이 절실한 담양개발촉진지구사업과 관련해 확보한 95억 원 외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및 주차장 조성 등 추가 사업비 20억 원을 또다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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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내년에 완공 예정인 담양 학동지구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총사업비 18억5000만 원 중 9억4000만 원은 확보됐으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나머지 9억여 원을 추가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역 역량강화사업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밖에 당면 현안사업 추진과 생태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될 사업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고 담양의 특화성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협의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현안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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