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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상반기에 실시한 커피 바리스타 강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여성회관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250여 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역량 있는 전문여성 양성을 위한 취·창업 대비반과 생활·문화 교육반으로 나눠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13개 과정을 진행한다.

취·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사, 워드프로세서, ITQ, 커피바리스타(자격증취득반) 등 5개 과정이며, 생활·문화교육반은 효소·자연식반찬만들기, 양재&의류리폼, 대나무숯공예, 커피바리스타(초급), 오카리나, 명상힐링, 생활요가, 노래교실 등 8개로 이뤄졌다.

교육과목당 정원은 15~30명이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 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다양해지고 영향력이 커지는 여성시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능력향상에 일조해 나가겠다”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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