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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인선이엔티(060150)는 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110원)하락한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민사부(부장 김동현)에서 열린 공판에서 지난 2009년 발생한 광양제철소 동호안 제방 붕괴사고 80%의 책임이 인선이엔티에 있다고 보고 응급복구비용 97억 원 중 93억 원은 인선이엔티가, 나머지 4억 원은 포스코가 부담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김동현 부장 판사는 “동호안 제방보다 매립장의 중량이 훨씬 무거워 붕괴의 주된 책임이 인선이엔티에게 있다”며 인선이엔티와 포스코가 8:2 비율로 책임이 있다고 선고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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