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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7-08 16:01 KRD7
#담양군

보건소, 취약계층 건강관리 현장방문 및 예방법 홍보

NSP통신-담양군보건소 직원들이 노인당 등을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보건소 직원들이 노인당 등을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피해예방에 나섰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고온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장마철 위생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방문건강관리 6개팀 35명이 독거노인 및 고혈압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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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더위가 정점을 이루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줄 것을 홍보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사무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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