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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해남군,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 선정 外···신안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6-16 10:58 KRD7
#해남군
NSP통신-사진은 한반도를 꼭 닮은 땅끝마을 전경/NSP통신=홍철지 기자 (해남군)
사진은 한반도를 꼭 닮은 땅끝마을 전경/NSP통신=홍철지 기자 (해남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네티즌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에 해남군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해 진행된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은 전국 지자체들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올해는 21개 지자체 응모) 응모에서 60%의 네티즌 투표와 40%의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해남을 비롯한 전북 무주, 정읍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남은 그동안 땅끝관광지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한국관광공사 선정 네티즌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 1위 등으로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해남군이 최고의 여행지로 인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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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땅끝관광지, 우항리공룡화석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대흥사 등 관광자원과 닭코스요리, 산채정식, 한정식 등의 먹거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가 산재한 해남이 전국의 네티즌들과 관광관련 전문기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면 1년 동안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 내에 1년간 해남의 주요관광지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베스트 그 곳 선정은 해남이 전국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 행복한 해남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감동과 친절을 선사하는 관광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신안군)
(신안군)

◆신안군, 마늘 소비 촉진운동 적극 동참

신안군 마늘 재배면적은 1142ha로 전국 재배면적의 4.6%를 점유하는 주산지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품목이다.

예년 같으면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산지 거래 됐지만 최근에는 가격 하락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마늘 재배농가들은 조기 정부 수매에 의한 가격상승에 기대를 하고 있다.

마늘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과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작용, 정력증강과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 고혈압, 당뇨를 개선하는 등이 있다.

마늘은 익혀 먹는 것 보다는 생마늘이 더 효과적이며 위벽을 튼튼히 해주고 위장 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므로 성인인 경우 매일 2~3쪽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안군 에서는 가격하락 및 작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음식점 및 마늘 가공업체와 각 가정에서 마늘 짱아찌, 흑마늘 등으로 가공량을 확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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