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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개별·공동주택 1만5986호 가격 결정·공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30 18:27 KRD7
#신안군 #주택가격

임자면 광산리 다가구주택이 2억 8천 4백만원으로 가장 비싸

NSP통신- (신안군)
(신안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신안군은 2014년도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 및 공동주택 1만5986호에 대한 가격을 30일에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된 평균 주택가격은 983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27%가 상승한 것이다.

이중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임자면 광산리의 다가구주택으로 2억8400만 원, 가장 가격이 낮은 주택은 흑산면 가거도리의 68만3000원, 1억 원이 넘는 주택은 58가구, 1백만 원이 안 되는 주택은 78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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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체 조사요원 17명이 조사한 1차 기초가격 산정자료를 토대로 전문 감정평가사 6명이 2차 검증절차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군 세무회계과에서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확인한다.

이후 이의신청이 있을시 개별주택은 토지, 주택 특성 등을 재확인해 표준 주택가격이나 인근 주택가격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이어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 후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현실에 부합하는 주택가격 유지는 물론 과세자료로 활용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민 모두 관심을 갖고 확인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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