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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25일 콩 생산자 연합회 임원 및 회원 40명이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열린 ‘국산 콩 산업육성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콩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행 두부용 콩 독점 공급체계를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직접 공급이 가능하게 하는 병행 공급체계를 실시함으로써 원료콩 공급자의 경쟁을 촉진시켜 나가는 방법이 제기 됐다.

또한 연합회의 현행 조합출자비율 인구비율 등을 기준으로 한 두부 원료용콩 배정 기준을 두부제조업체의 시설능력, 판매실적 등에 기초한 표준배정기준을 설정 운용하는 방법도 제기 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은 콩생산 주산지역으로 2420농가가 2311ha의 재배면적으로 전남지역 면적의 17%을 차지하고 있어 콩생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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