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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2014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가 14일 오전 순천공업고등학교 한솔관에서 입상자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폴리메카닉스, 용접, 금형, 동력제어, 기계설계/CAD, 제과제빵 등 40개 직종에 4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금메달 43명, 은메달 43명, 동메달 40명 총 155명의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했다.

참가 기관별로는 △1위 여수공업고등학교 금 5, 은 5, 동 2 △2위 순천공업고등학교 금 5, 은 4, 동 4 △3위 해남공업고등학교 금 4, 은 3, 동 3 순으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순천교도소도 금 2, 은 2, 동 2개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 2 ,3위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해 전남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치사를 통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인으로서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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