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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과 기관 사회단체장 및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등 교류방문단 4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3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우주항공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교류를 시작한 이래 최근 가격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어 있는 고흥산 햇양파 판매에 큰 도움을 주며 서로 윈-윈하며 지자체의 롤 모델를 보여주고 있다.

또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인적 물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번 우주항공축제에는 자매도시인 인천시 남동구와 서울시 금천구, 경향각지 출향향우에서도 다수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박병종 군수는 환영식에서 “광주시와 우호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면서 특산물 마케팅 등 실효적이며 다각적인 교류를 펼쳐 양 시군 동반 성장의 길로 나가 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억동 시장도 “고흥군의 정성어린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양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교류 사업을 확대함은 물론 이번 방문을 통해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교류방문단은 개막식 참석과 함께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우주항공축제 축하공연과 함께 소록도, 우주발사전망대, 다도해 등을 둘러봤다.

이성민 홍보팀장은 “수려함과 청정함을 갖춘 자연경관 고흥군이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며 감탄과 탄성을 연발했다”고 덧붙였다.

(고흥군)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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