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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 오는 5월 1일 개막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12 10:24 KRD7
#담양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공개녹화 및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등 눈길

NSP통신-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펼쳐져 (담양군)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펼쳐져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6회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담양군과 대나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죽녹원과 관방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대나무축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전시회 등이 마련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는 5월 1일 개막식에 ‘KBC 축하쇼’를 열어 많은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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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보다 알차게 구성된 8단계 대나무 스토리미션, 대나무 소망탑 쌓기, 죽마고우 문화학교 운영 등 알찬 체험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 중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공개녹화가 5월 2일 진행된다.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라는 축제 주제와 걸맞게 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숲속의 외국인 원정대라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나무자전거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어린이 대나무자전거 체험 및 BMX대회’를 개최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야간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소망터널과 다리, 거리 등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담양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아울러 담양대나무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문제점은 보완하고 발전된 축제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대나무를 바탕으로 한 ‘운수대통(運輸大通)’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김영은 관광레저담당은 “이번 대나무축제는 연휴기간이 길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담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하고 좋은 추억만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먹을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한우 떡갈비, 대통밥, 죽순요리 등 담양의 10가지 맛 한 곳에서 즐겨 (담양군)
한우 떡갈비, 대통밥, 죽순요리 등 ‘담양의 10가지 맛’ 한 곳에서 즐겨 (담양군)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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