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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오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대불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직자와 구인자의 비대칭적인 인력수급의 불일치로 기업은 기업대로 구직자는 구직자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는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맟춤형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꼭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9개 참여기업이 참가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을 실시해 채용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영복 지역경제과팀장은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많은 주민이 타지로 나가고 있지만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면 인구유입이 이뤄지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취업박람회가 실제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참가신청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회원가입 후 등재)하거나 박람회 당일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자격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채용업체 참여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지역경제과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로 문의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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