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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주요 정책 자문 등 소통·협력 일환 (여수해양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해양경찰이 전년도 주요업무 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사항 공유 등 원활한 업무를 위해 '해양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지난 7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학계와 해운·항만·수산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1분기 '해양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경찰 홍보 동영상 시청과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해양경찰 주요업무 실적 및 계획 보고와 자문사항 및 협의회 운영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해경은 올해 △정부3.0,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과제 적극 추진 △여수․광양항 거대선 호송서비스 실시 △해수욕장 인명사고 ZERO화 추진 △100톤급 함정 위성통신망 신규 구축 △대형 해양오염사고 완벽한 방제체계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여수해경 주요업무와 2014년도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 등 각종 해상 치안업무에 대한 사례를 검토하는 한편 개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해양치안협의회는 해양경찰 주요 정책 자문과 행정발전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와 해운 항만분야 주요 인사 30여명으로 구성 지난해 7월 발족됐으며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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