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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보행안전권 확보 기대 (광주 동구)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동구,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쾌적한 도시 미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재해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영업장이 폐쇄돼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해치고 지역 내 낙하 우려가 있는 노후간판은 건물주나 상가 관리자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서는 철거동의서를 받아 대대적인 철거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업무교류 MOU 체결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따른 공동의 문화 예술 진흥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업무 상호교류 MOU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력을 다짐한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추진 △동구 구도심 재생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진행 △지역문화예술 진흥관련 정보교환 및 사업개발 △축제 문화 행사관련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시설물의 상호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동구, 다자녀가정 ‘행복나무’ 심는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옹)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녹색 동구’조성에 앞장서고자 25일 선교동 너릿재 정상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 출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과 함께 ‘행복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다자녀가정 20여 명과 동구청 공직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편백나무 500주를 식재한 뒤 셋째아 이상 백일축하 기념식수, 아이 이름표 부착 등을 통해 다 출산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동구)

◆동구, 서남동과 학동 민원인 건의사항 청취

노희용 동구청장은 24일 3층 상황실에서 “구민과 만남의 날”가졌다.

노 구청장은 서남동, 학동 민원인들로부터 금동 일대 관광호텔 및 문화컨텐츠시설 유치 등 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공무원에게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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