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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임업 등 8개 기업과 586억 원 규모 투자협약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3-20 16: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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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대한임업 등 8개 기업 대표, 화순 영광 함평 담양 고흥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58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테크는 함평 해보농공단지 1만 5270㎡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골판지 상자와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 제조 및 기계부품을 생산한다.

하이코리아는 함평 해보농공단지 6748㎡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기계설비 보온재, 태양열에너지 단열재, 공기순환장치 및 태양광 제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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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뫼는 영광 대마면 6971㎡ 부지에 40억 원으르 투자해 전남산 친환경 농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공장 및 물류센터를 신설, 수도권 아파트 단지와 연계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솔농자재산업은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9900㎡ 부지에 116억 원을 투자해 파이프 제조 및 도소매를 위한 공장을 신축하고 광융합 LED 공장, 금속 가공제품, 제습기, 유동팬 및 난방기 등을 생산한다.

유니비전환경기술은 고흥 금산면 2만 1700㎡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해삼, 전복 등을 가공한다.

대한임업은 화순 이양농공단지 1만 5433㎡ 부지에 80억 원을 투자해 표면가공목재 및 특정 목적용 목재를 이용해 우드칩, 우드탄과 톱밥을 생산하는 신기술을 선보인다.

동아에스텍은 화순 동면농공단지 2만8990㎡ 부지에 110억 원을 투자해 단열재가 포함된 철근 트러스 일체형 슬래브 합판 거푸집 공법의 신기술을 활용해 조달 우수 건축용 슬라브 시공 제품을 생산한다.

나산실업은 담양 수북면 4천959㎡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건강에 유익한 개똥쑥을 활용, 찜질효과를 극대화하는 침구용 온열매트를 생산하며 이는 이 기업이 특허 출원 등록한 기술이다.

박준영 지사는 “농수산식품 가공 및 에너지 제품 산업 등은 전남의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 조기 정착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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