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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동구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 신규지정 약정식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구와 광주형사회적기업은 오는 20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와 약정서에 기명날인하고 양 기관 간 우호협조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는 금년 상반기에 새로 선정된 7개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12개의 사회적기업 등 모두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노동시장으로 통합, 보람되고 좋은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 통합 사회적투자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추진한다.

또한 ▲새로운 공공서비스 수요충족과 공공서비스 혁신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육성 ▲기업의 사회공헌과 윤리적 경영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를 공동으로 맞춰나갈 예정이다.

노희용 구청장은 “동구와 광주형사회적기업의 약정식은 굳건한 동반자로서 서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착한소비 문화 조성에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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