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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이지인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지역 기업대표 및 기업지원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신기술사업화-100프로젝트’에 대한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업지원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사례의 공유, 우수 PA시상, 정보교환 등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전년부터 지역 기업의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기업지원 기관들과 연계해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제공하는 등 3년간 100개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집중 육성하는 대구신기술사업화-100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34개 지원기업의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7.2%((4002억8900만 원→4692억2800만 원), 고용인원은 10%(2030명→2232명)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주식회사 선일기연 등 7개 기업은 예상 매출액이 40% 이상 증가가 예상돼 사업 추진에 따른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3월중 기업 성장 가능성 기술의 혁신성 기술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2014년 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35개 지역기업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추가 선정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14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다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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