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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현장 찾은 김동연 지사에 쏟아진 기업인들 감사메시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6-01-23 15:5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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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23일 용인서 2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김동연 “용인 일반산단 전력문제 해결 마지막 퍼즐 풀었다. 기쁜 소식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

NSP통신-김동연 지사가 2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차 2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관계자, 협력사 대표들과 가진 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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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가 2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차 2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관계자, 협력사 대표들과 가진 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난 해법을 제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현장을 찾아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차 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찾아 SK하이닉스 관계자, 협력사 대표들과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식 국회의원,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용인CPR 부사장,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및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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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하루 전 발표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해법이 주로 언급됐다. 김 지사는 22일 한전과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318호선 용인·이천 27.02㎞ 구간 땅 밑으로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기도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어제 그 결실을 맺어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력공급 대책을 만들었다. 오늘 용인 산단에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이번 방안으로 용인 일반산단의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풀게 됐다. 경기도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문제, 용수 문제 등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현장에서 쏟아진 기업인들의 감사인사

간담회에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주 협력업체 가운데 하나인 권원택 케이씨텍사 사장은 “용인 클러스터가 시작되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5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좋은 소식을 연초부터 갖다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 클러스터는 모든 반도체인들의 꿈 중 하나였다.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 역시 경기도의 전력 공급안에 대해 “좋은 해결책을 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공감을 표했으며,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사장은 “용인 일반산업단지는 숙원 사업이었는데 잘 진행돼서 기쁘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잘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준우 오로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지금 같은 각자도생 시대에서 소부장은 너무나 중요하다.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여기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미래가 없을 것이다”라며 “그나마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소부장이 바로 옆에서 접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시기에 좋은 해결책을 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와 여러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도의원들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남종섭·전자영 도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제대로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 오늘 와서 보니까 걱정 없이 용인 반도체 잘 완성해나갈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황준기 용인시 부시장도 “존경하는 김동연 지사님의 역량에 대해서 깊이 감탄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사 현장으로 달려간 김동연 지사

간담회 뒤 김동연 지사는 박호현 부사장과 산단 조성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NSP통신-23일 용인 반도체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헬맷을 착용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력 지중화 추진 등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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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용인 반도체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헬맷을 착용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력 지중화 추진 등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헬멧을 착용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력 지중화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 종식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전력과 용수 문제 해결을 통해 논란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용인 일반산단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문제는 지방도 지하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며 “지방도 약 27km 구간에 3G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는 계획을 확정했고, 어제 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과제는 국가산단 전력 공급 문제”라며 “이미 6GW 공급 계획은 마련돼 있고, 추가로 필요한 4GW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조건으로 ▲국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신속한 구축 ▲클러스터 집적을 통한 시너지 효과 ▲우수 인재 집적의 중요성을 꼽았다. 그는 “이 같은 이유로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100조 원 투자 유치를 이끌어왔으며, 기존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계획대로 전력과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해 반도체 산업단지를 완성하는 것이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며 “지역 균형발전 역시 정부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더 빠르게 추진하되, 낙후 지역에는 특화 산업을 지원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정책 방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 한전,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단 운영에 필요한 전기설비 용량 6GW 중 부족한 3GW 확보를 위해 신설 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확충 방안을 한전에 제시해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지방도 318호선의 도로포장과 용지확보를 담당하고 한전은 도로 밑 부분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를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설도로에 전력공사를 같이 하면서 도로공사 기간은 5년 단축되고 사업비도 약 30% 절감되는 등 비용절감과 전력망 공급의 시급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415만5996㎡(126만 평) 규모로 2021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7.4%다.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2023년에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인허가·인프라·인력·생태계 등 투자 핵심 요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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