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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연말 기간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나눔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지난 22일 한국은행 목포본부와 나무포 식당과 함께 ‘동지팥죽 무료 특식 나눔 행사’를 갖고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나눴다.

앞선 6일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목포공업고등학교, 목포유달중학교, 목포제일중학교, 목포하당중학교, 문태중학교와 함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사랑을 전달했다.

다채로운 행사에는 목포기독병원, 국민연금공단 목포지사, 에쓰오일 광주전남지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등 여러 단체 기관에서 후원하고 동참해 훈훈한 미담을 실천하고 있다.

11월부터 이어온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 300세대에 연탄과 난방유, 김장김치, 동지팥죽 나눔 등 다채롭다.

김성일 목포시노인복지관장은 “경제적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 및 노인 학대 예방 등을 위해 각계각층과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의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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