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매연저감장치 으르렁 터보 개발업체 션킴모터스(회장 김광현)가 중국 상해에서 중국 YTO그룹 계열사 위엔퉁 택배사와 연비 저감 2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으로 대형트럭 7000대에 순차적으로 으르렁 터보를 설치하기로 계약 했는데 여학영 한·중 실크로드 회장이 기술제시를 YTO그룹에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중국 YTO그룹은 총 직원수 55만명에 연 매출 13조원에 이르는 업체로 알리바바 전체 물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디젤차량 3만여대로 택배 물량을 1일 약 1억건을 소화하고 있는 물류 회사다.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은 “중국 대륙에 전기차 보급이 원동기는 100%, 자동차는 20%, 버스 40%가 진행되고 있지만 힘을 쓰는 화물차는 전기차 보급이 0%”라며 “온실가스인 배출가스 저감 및 연비 개선에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녹색기술인증 획득한 션킴모터스 으르렁 터보가 대안”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YTO그룹 계열사 위엔퉁 택배 차량에 으르렁 터보를 장착하기로 했으며 우선 대형트럭 700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대한민국 기술이 중국의 환경오염 저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으르렁 터보는 공기 흡입량과 배출량을 조절해 주는 기능을 통해 완전연소를 유도해 출력 상승, 배기가스의 원활한 배출로 고열 발생 억제와 매연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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