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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최근 겨울철에 급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행동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손 씻기 ▲85C° 이상으로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을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날것으로 섭취하는 해산물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당부했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적다고 인식되기 쉽지만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높아 오히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인들은 배부된 홍보물을 꼼꼼히 살피며 예방 수칙 안내에 적극 협조했다.
군 관계자는“겨울철에는 식품위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으나 바이러스성 식중독 위험이 크다”며 “조리 과정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해산물은 반드시 충분히 가열해 조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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