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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경기도의원 “직업계고 정책, 현장과 더 가까워져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2-22 16:5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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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라마디프라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 참석
현장실습 및 진로인식 조사에 졸업생 참여 제안, 2027년까지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 위원 활동

NSP통신-경기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장윤정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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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장윤정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윤정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은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정책이 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과 고교 지역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교 취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윤정 의원은 이날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 관련 진로인식 조사와 관련해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는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성과와 한계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졸업 후 취업 현장을 경험한 졸업생 일부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보다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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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선 직업계고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실습처 발굴과 현장실습 기회 확대의 필요성, 직업계고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내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반을 활용한 홍보 강화 방안 등도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장윤정 의원은 “직업교육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7년까지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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