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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권흠대) 권흠대 병원장이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권흠대 병원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임상강사,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신경외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에스포항병원 병원장으로 맡고 있다.

또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최소침습학회 이사,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에서 보직을 맡아 활발한 학회 활동도 하고 있다.

척추 신경외과 분야에서 폭넓은 임상 경험과 학술적 성과를 쌓아온 권흠대 병원장의 이번 취임은 대구·경북 지역 척추 신경외과의 발전과 학술 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흠대 병원장은 신임 회장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지회를 이끌어갈 비전과 주요 운영 방침을 명확히 제시했다.

회원 중심, 증례 중심으로 학회 운영하고 지회 장소를 지역의 유수의 대학중심으로 개최하는 등 학술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교류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연수 강좌와 캠프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다학제 간 교류 활성화 및 타과 초빙 등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신경외과의 발전을 위해 세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는 학회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와 지역 신경외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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