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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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아주대학교 운동장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재정비한 인조잔디 운동장은 1년 365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경기도 공모(학교운동장 적극 개방)에 참여해 확보한 도비 4억원과 시비 4억원, 아주대학교 4억원 등 12억원을 투입했다. 운동장 인조잔디 2면(1만 3924㎡) 교체, 펜스 보완, 관람석 정비 등이 이뤄졌으며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1년 내내 개방하고 오전 6시부터 일몰 전까지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학생과 동호회, 지역 주민 등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일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아주대학교 김선용 이사장, 최기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한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 구심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대학교 등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왔다.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체육 기반시설 공유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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