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용인청년 홍보기자단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홍보기자단 3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용인시 청년정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하고 또 여러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잘 알리는 활동을 해 준 홍보기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5년간 중앙일보 기자 생활을 하며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문제 의식을 키웠다고 생각하는 데 이런 노력과 경험이 시장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도 기자단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을터 그 경험이 향후 여러분이 어떤 길을 걷더라도 분명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어디에서 활동하든 기자단으로 일할 때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찰하고 상상하며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하는 청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활발한 취재·제작 활동을 펼쳐 온 이재곤(31·기흥구), 김용수(32·수지구) 기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홍보기자단은 지난 3월부터 SNS 기획,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 소식과 청년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총 337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활동 인원은 SNS 기획 부문 29명, 영상 부문 16명 등 총 45명이다.
청년기자단은 이날 활동 기간 동안 작성한 취재 기사와 영상 콘텐츠를 돌아보고 팀별 성과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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