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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김남수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김남수 원장의 1년 연임을 확정하며 조직의 연속성과 전략 산업 추진에 힘을 더하게 됐다. 김 원장은 1일부터 제11대 원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임명장은 이날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이사장이 수여했다. 김 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과학기술산업 성장 기반 조성, 연구개발 촉진, 조직 운영 안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연임이 확정됐다.

김남수 원장은 “세 번째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이끌게 돼 의미가 깊다”며 “과학기술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진흥원이 강릉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수 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1일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임을 맞았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이번 연임을 통해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강릉 천연물바이오국가산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한 첨단바이오·세라믹 신소재 등 전략 산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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