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김포대학교 미래인재센터에서는 김포대학교 야구부 및 축구부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학생선수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특강은 ▲심폐소생술(CPR)의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출혈 및 상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붕대와 삼각건을 활용한 현장 대응법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대처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자들은 “학생 보호는 물론 경기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로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조휘형 김포대학교 미래인재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전문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교내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올해 레저스포츠과 신입생으로 축구부 및 야구부 학생 선수를 선발해 체육부를 공식 창단한 바 있으며 학생 선수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방향에 맞춘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스포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6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체육부 선수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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